[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7월 컴백을 예고한 신인 걸그룹 소나무(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의 ‘CUSHION(쿠션) 티저 이미지가 기습 공개됐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8일 소나무의 두 번째 프로모션 ‘초록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개인 티저 이미지 주인공은 바로 리더 수민과 서브보컬 나현. 이들은 마치 한 편의 광고를 연상시키는 비쥬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순백의 침대와 흔들의자, 원목 소재의 창틀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가운데 리더 수민은 다소 도발적인 포즈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청바지에 흰 티만을 착장한 채 한 손에 잡힐듯한 극세사 개미허리와 ‘애플힙’을 뽐내고 있는 수민의 자태는 뭇 남성들의 로망을 충족시키기 충분해 보인다.
밝은 수민의 티저 이미지와 다르게 나현은 나른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 중에서도 여리여리한 어깨라인과 베일 듯이 날렵한 턱선은 나현의 비쥬얼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화룡점정. 바닥에 누워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눈빛과 핑크빛 입술까지 떨어지는 옆라인은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에 비춰 더욱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현재 한 폭의 광고 스틸컷을 연상하게 하는 수민과 나현의 티저 이미지에 팬들의 기대감은 나날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단옆차기 사단의 프로듀서 EastWest와 주목 받는 랩퍼 uNo(우노)가 힘을 합쳐 완성한 타이틀 곡 ‘쿠션’에서 주목 받는 신예 소나무가 과연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