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07 10:00 / 기사수정 2015.07.07 10:0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지우가 처녀귀신으로 변신했다.
한지우는 24절기 중 11번 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소서를 맞아 웨이보에 "올 여름 더위를 싸~악.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기다리다 지쳐 귀신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지우는 속살이 비치는 속적삼 저고리를 입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 촬영 대기 중 처녀귀신 셀카놀이 삼매경에 빠져있다. 5대5 쪽진 머리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비극적 사건으로 첫사랑과 모시던 세자를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성열이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던 중 남장 책쾌 양선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의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았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장현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한지우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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