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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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 출장' 텍사스, LAA 3연전 스윕패…5할 승률 붕괴

기사입력 2015.07.06 11:16 / 기사수정 2015.07.06 13:3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6-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홈 3연전에서 모두 무릎을 꿇으며 5할 승률 사수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이번 경기에서 최근 2할3푼대 타율로 부진하던 추신수를 대신해 라이언 루아를 우익수로 출전시켰다. 추신수는 8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뜬공으로 물러나 종전 2할3푼2리의 타율이 2할3푼1리로 소폭 하락했다.

초반부터 두들겨 맞았다. 텍사스 선발 콜비 루이스는 1회 콜 칼훈과 알버트 푸홀스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에릭 아이바에게 희생타로 3점을 내줬다.

2회와 3회에도 연속 적시타로 4점을 내준 루이스는 결국 10실점한 후 5회 강판당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앤서니 라나우도도 루이스의 승계 주자를 지키지 못했고 텍사스는 결국 5회까지 12실점하며 전의를 상실했다.

타선에선 6회와 7회 루그네드 오도어의 홈런포 등으로 4점을 추격했지만, 10점이 넘는 점수차를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텍사스는 42패(41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콜비 루이스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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