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쇼미더머니4' 17살 고등학생 래퍼 양홍원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3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109명의 도전자들이 프로듀서 앞에서 단독 무대를 펼치는 2차 오디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이은 10대 참가자들의 탈락으로 집중력이 흐뜨러진 오디션 무대에 양홍원이 등장했다. 수준급의 랩 실력으로 프로듀서들은 활짝 웃었다.
팔로알토는 "완전 반전이다"고 했고, 산이는 "어디서 나타났냐"며 재능을 치켜 세웠다. 버벌진트도 "정말 재밌는 친구다"고 호평했다. 양홍원은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역대 최다수인 7천명이 지원하며 치열한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게다가 탈락 장치와 수행 미션을 강화해 험난한 오디션을 예고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쇼미더머니4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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