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측 "'사임당' 일정 문제로 인해 출연 고사"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감우성이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출연을 고사했다.

2일 감우성의 소속사 클로버 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감우성이 일정 문제로 '사임당, the Herstory' 출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우성은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답답한 헌원장에 갇혀 살던 중 운명의 여인을 만나게 된 이겸역을 제안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끝내 출연이 불발됐다. '사임당, the Herstory'는 이영애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태왕사신기'의 윤상호 PD와 '두번째 프로포즈'의 박은령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

한편 '사임당, the Herstory'는 남자주인공을 물색에 나서는 한편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감우성ⓒ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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