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산울림 닮은 노래를 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30일 그룹 빅뱅이 네이버 TV 스타캐스트 온에어에서 '빅뱅 COUNTDOWN LIVE, MADE 시리즈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빅뱅은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빅뱅의 신곡 '이프 유(if you)'가 공개됐고, 멤버들은 함께 노래를 들었다. 이후 지드래곤은 "처음 곡을 쓸 때도 생각이 많았다. 의미있는 노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산울림 선배님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런 느낌의 노래를 한 번은 빅뱅으로 꼭 써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슬플 때는 무덤덤해진다. 사랑때문에 공허하고 허무해지는 것을 느낄 때 오히려 차가우면서도 담담해지는데 이를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은 오는 1일 0시 'D'시리즈의 신곡 '이프 유(if you)'와 '맨정신(SOBER)'을 공개했다. 앨범 'D'에는 첫번째 타이틀 곡'IF YOU', 두번째 타이틀곡 '맨정신(SOBER)'이 수록됐으며, 5월, 6월 발매된 앨범'M'와 'A'의 수록곡 'BANG BANG BANG', 'LOSER', 'BAE BAE'와 'WE LIKE 2 PARTY'도 포함돼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빅뱅 ⓒ 스타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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