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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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저격 카드 신희범까지 격파

기사입력 2015.06.29 19:4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진에어 그린윙스의 김유진이 자신의 저격 카드인 신희범을 꺾어내며 연속 2세트를 가져갔다.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는 김유진의 활약으로 두 세트 연속 승리를 가져갔다.

CJ 엔투스는 2세트에서 김유진을 저격할 카드로 저그 신희범을 내세웠다. 그러나 경기 초반 별다른 움직임 없이 양측 모두 확장을 늘려가며 힘싸움을 준비했다.

김유진은 폭풍을, 신희범은 진균 번식을 준비하며 교전에 대비했다. 스킬 적중 여부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상황. 김유진은 광전사를 사용해 기습적으로 상대 거대 둥지탑을 파괴했고 상대 병력까지 잡아냈다.

상대 공격에 전열이 무너진 신희범은 소수 울트라리스크로 방어를 시도했지만 결국 김유진이 승리를 거두었다.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 2 : 0 CJ 엔투스

1세트 김유진 승 : 패 김준호 데드윙
2세트 김유진 승 : 패 신희범 에코
3세트 조난지
4세트 캑터스벨리
5세트 바니연구소
6세트 코다
7세트 데드윙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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