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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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서인국, 마력의 '까도남' 등극

기사입력 2015.06.29 09:54 / 기사수정 2015.06.29 10:0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서인국이 직설적이지만 명쾌한 화법으로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전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이현(서인국)의 고급진 독설이 매회 화제가 된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현의 독설엔 역사, 과학, 지리, 신경생리학 등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완벽한 논리가 있기 때문에 결국엔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마력이 있다. 지난 2회에서 도화동과 방배동 살인 사건의 범인이 남긴 시그니처에 대해 전혀 알아듣지 못한 채 넋이 나간 차지안(장나라)을 보며 "머리가 장식품이란 표현은 이런 때 쓰는 거군"이라는 독설을 내뱉다가도, 이후 새로운 시그니처의 좌표를 풀어주며 "멍청이들. 고작 경위도 좌표계 포맷을 십진법에서 도, 분, 초로 바꾼 거잖아"라며 명쾌한 해답을 내놨다.
   
이에 대해 제작사 CJ E&M 측은 "현과 지안의 협력 수사가 시작되면서 현의 고급진 독설의 강도는 더욱 세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호흡도 함께 커지면서, 재미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고 예고했다.
 
이현의 수준 높은 독설 퍼레이드가 펼쳐질 '너를 기억해' 3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KBS 2TV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CJ E&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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