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가 유산했다.
28일 방송된 OCN 감성액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출소한 송학수(이재용 분)가 윤주영(고성희)에게 전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학수는 "애인도 생기고? 동거한다고? 멋있네"라며 "3년 전에는 왜 그랬어? 앞으로 나한테 잘 해야 할거야"라고 협박했다.
이어 "가석방이라 조심해야 하는데 동생들은 그게 아닌가봐, 당장 처리해야 한다네?"라고 덧붙였다.
윤주영은 "제발 도형(김무열) 씨는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눈물을 흘렸고, 갑작스런 충격으로 하혈을 심하게 해 유산 상태임이 밝혀졌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아름다운 나의신부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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