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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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민상토론, 사대강 사업 언급 "세금 22조 아깝다?"

기사입력 2015.06.28 22:52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민상토론'이 사대강 사업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민상토론' 코너에서는 박영진, 유민상, 김대성이 등장했다.

이날 박영진은 가뭄과 물부족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토론자인 유민상과 김대성에게 "물 부족 문제 해결책 뭔지 난상토론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난감해 하다가 김대성에게 "네가 대강 얘기해"라고 떠넘겼다. 박영진은 대강이라는 말을 듣고 "사대강 사업 얘기한 거냐"라고 끼어들었다.

박영진은 유민상의 말꼬리를 잡고 "사대강 사업 생각한 사람 진짜 천재다?", "사대강 덕분에 더 큰 가뭄 막을 수 있었다?", "사대강 사업 때문에 환경 파괴됐다?"라고 말했다.

김대성은 박영진을 보고 "왜 말이 시비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영진은 "사대강 사업에 쓰인 세금 22조가 아깝다 그거냐"고 받아쳐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영진, 유민상, 김대성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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