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8 09:2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 재미로 무장해 돌아왔다.
27일 방송된 첫 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시청률 1.8%,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남자 10~40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이날 1회전 결과 이상민은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 유정현은 데스매치에서 이준석과 분전했으나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메인 매치 신분교환에서는 거대 연합을 형성한 팀이 공동우승을 차지하며 소수 연합팀에서 데스매치를 치를 플레이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이상민이 막판 김경훈과 손을 잡으며 단독 우승을 차지하는 허를 찌르는 결과가 나왔다.
중간 단독우승을 노리는 이준석의 돌발행동에 불안감을 느꼈고 초반 순진하게 이상민의 카드를 가져가며 나락에 떨어진 김경훈을 구제하기 위해 다수 연합을 깨뜨리는 행동을 한 것이다.
이에 예상치 못하게도 승점을 얻을 순번이었던 유정현이 사형수 카드를 받으며 데스매치 행을 확정지었다. 유정현은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으로 연합을 흔들고 이상민으로 하여금 다른 생각을 먹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이준석을 상대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유정현은 데스매치 흑과 백 게임에서 이준석의 작전에 말려 초반 열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끝내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지니어스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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