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데뷔 첫 선발로 출장한 윤중환(25,SK)이 멀티 히트를 때려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SK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35승34패1무를 만들었다. 한화는 37승35패가 됐다.
이날 윤중환은 우익수 및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데뷔 후 첫 선발이었다. 그리고 윤중환은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정적인 수비도 인상적이었다.
이날 경기 후 윤중환은 "첫 선발 출장이라 떨리는 것도 있었지만 기회라고 생각해서 더 집중하고 잘해보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좋았던 부분보다는 번트 실패를 했던 것이 마음에 걸려서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다음에는 팀 승리에 더욱 보탬이 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윤중환 ⓒ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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