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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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승' 김태형 감독 "유희관 잘해줬다"

기사입력 2015.06.27 20:2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타자들은 경기 종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승리를 쓸어담은 두산은 시즌 40승 고지를 밟아 선두 탈환에 바짝 고삐를 당겼다.

선발 유희관이 7이닝 4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낚았고, 주전 포수 양의지는 3안타 2홈런 6타점으로 개인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틀 연속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 경기 초반 제구가 높게 형성되면서 장타를 허용했지만, 그 후 페이스를 되찾았다. 선발 투수로서 역할을 잘해줬다. 타자들도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두산은 28일 선발로 장원준을, KIA는 스틴슨을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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