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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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탈보트 피칭과 허도환의 리드가 좋았다"

기사입력 2015.06.26 22:27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에게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37승34패를 만들며 순위표 바로 밑에서 따라오는 SK를 따돌렸다. SK는 34승34패1무가 됐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미치 탈보트가 6⅔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일곱번째 승리를 챙겼다. 이날 총 12개의 안타를 때려낸 타선에서는 김태균이 3타점, 장운호가 시즌 첫 홈런으로 빛났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선발 탈보트의 피칭이 좋았고, 허도환의 포수 리드도 좋았다"고 칭찬한 뒤 "하위타선이 잘 해주었고, 상위타선에서는 김태균의 역할이 컸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이어 이날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낸 장운호에게도 "잘 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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