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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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에게 이별 고했다

기사입력 2015.06.26 21:23 / 기사수정 2015.06.26 21:50

박소현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김사랑이 주진모에게 선을 그었다. 

26일 방송된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는 지은호(주진모 분)와 만난 서정은(김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은호는 "은동이 때문에 배우가 되고 별장도 샀다"며 "내 인생은 은동이 투성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10년을 기다렸다. 기다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문제는 기다리고 기다렸는데도 당신이 지은동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당신을 서정은으로 보려고 한다. 그냥 현재의 당신과 나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서정은은 "내가 알고 있다는 것. 내가 지은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되물었다. 

지은호는 "내가 준 돈을 순순히 받는 것을 보고 알았다"고 털어놨다. 서정은은 어떻게 지은동임을 알았냐는 말에 "심장이 뛴다. 당신을 보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지은호씨 당신과 만나고 이야기하고 그런 것은 그만하고 싶다. 아니 그만해야 한다. 지은호씨는 나와 아무런 관계없는 남자였어도 날 흔들기 충분하다. 그래서 더는 안된다"며 "과거의 기억이 있건 없건, 나는 남편의 아내이자 아들의 엄마다"라고 선을 그으려는 듯한 모습이었다. 

남편을 사랑하냐는 그의 질문에 정은은 반지를 만지작 거리며 그렇다고 대답하며 연락하지 말아줄 것은 부탁했다. 

지은호는 "너는 늘 그랬다.사람 마음을 흔들어놓고서 가지고 놀았다"며 "확 포기할 수 있게 잘 살아달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자신만큼 서정은이 힘들길 바란다고 소리를 지르며 고통스러워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사랑하는 은동아ⓒJT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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