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역주행'에 성공한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에 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진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년 만에 이룬 꿈. 백아연과 함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를 작곡한 심은지가 JYP publishing 공채오디션에 냈던 CD 속 편지에요. 최종 후보까지 올라와 제가 보게됐는데 귀여워서 가지고 있었어요. 중학교 때 세운 꿈이 17년 만에 이루어졌네요. 첫 1위곡 축하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은 심은지가 오디션 당시 작성한 글로 인천에서 개최된 '박진영 전국투어 콘서트'를 본 것이 계기가 돼 작곡가를 꿈꾼 일화가 담겼다.
한편,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지난 5월 20일 발매된 후 뒤늦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진영 ⓒ 박진영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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