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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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가 디스한 최현석의 '분자요리' 뭐길래?

기사입력 2015.06.26 10:03 / 기사수정 2015.06.26 10:03

조재용 기자


▲ 분자요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레오 셰프가 최현석의 분자요리를 디스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는 가운데, 최현석의 분자요리가 주목받고 있다.

강레오는 지난 19일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 도중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최현석 셰프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했다.

당시 강레오는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다.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요리 실력이 우선이어야 한다"면서 최현석을 간접 언급했다.

강레오가 분자요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앞서 최현석이 선보인 분자요리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자요리는 음식의 질감 및 요리과정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새롭게 변형 시키거나 매우 다른 형태의 음식을 창조하는 것으로 최현석의 주무기다.

최현석은 지난 4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분자요리를 직접 선보였다.

당시 최현석은 소금 뿌리기, 후추 뿌리기 등 특유의 허세 가득한 액션은 물론, 액화 질소를 이용해 휘핑크림을 고체로 만들었다가 또 가루로 만드는 일명 분자 요리를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레오는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난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였다"고 해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enws.com

[사진= 최현석 분자요리 ⓒ KBS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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