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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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친모 정애리 눈물에 '혼란'

기사입력 2015.06.25 23:03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친모 정애리의 눈물에 혼란스러워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2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친모 임지숙(정애리)의 눈물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임지숙이 자신도 모르게 집에 들어와서 빨래를 개고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임지숙은 괜히 엄마 노릇을 하려고 하면서 하대철에게 "네 아빠 간첩으로 잡혀가고 살아갈 길 막막했어. 그때만 해도 간첩 가족은 간첩취급 받았으니까"라고 과거 얘기를 했다.

하대철은 친부 정도성(박영규)을 믿고 있는 터라 "정말 그 분이 간첩이라고 생각했냐"고 물어봤다. 임지숙은 "나도 처음엔 속았어. 결국 그 사람 나한테 아무 얘기도 해주지 않았어. 그때 느낀 배신감이 날 절망으로 몰았어"라며 정도성이 간첩이었다고 주장했다.

하대철은 "그 분이 간첩일리 없다"고 소리쳤다. 이에 임지숙은 "난 그 사람과 살 맞대고 살았던 사람이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하대철은 임지숙이 간 후 "아버지 누구 말이 맞는 거냐. 아버지가 저를 속인 거냐. 아니면 어머니가 날 속이는 거냐"라면서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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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상욱, 정애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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