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황혜영이 힘들게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은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과 배우 김범수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황혜영은 "쌍둥이를 낳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7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황혜영이 나라에 이바지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영은 "쌍둥이는 17개월됐다. 결혼 전 뇌종양을 앓았고, 결혼을 늦게 했다. 노산 초산 다태아 남아 등의 조건으로 임신했을 때 힘들었다. 입덧 때문에 물도 먹지 못했다. 임신 5개월 때 자궁 수축이 돼 억제제를 맞았다"고 밝혔다.
'1대100'은 최후의 1인을 향한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황혜영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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