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의 변신은 무죄…코믹+청순 8종 세트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하지원이 코믹과 청순을 넘나드는 카멜레온 변신을 선보였다.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23일 하지원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그린다. 

하지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구두회사 마케팅 팀장이자 외강내유형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하지원은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코믹하고 발랄한 모습을 드러냈다. 노란 가발에 동그란 안경을 낀 모습은 귀엽고 깜찍한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반면 성장한 그의 모습은 청순하고 당당하면서도 고교시절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은 "하지원은 스태프들과 의기투합해 리얼한 연기를 펼치며 그 누구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을 이어가 모두에게 큰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5분 첫 선을 보인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너를 사랑한 시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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