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2 22:29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자신을 둘러싼 예언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1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자신을 둘러싼 예언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광해(차승원)가 독살 당할 뻔한 자신을 걱정하며 그 배후를 찾아 나서는 것을 보고 계축년 그날의 진실을 물었다.
정명은 "왜 영창이 죽어야 했냐. 왜 제가 도망쳐야 했던 거냐. 무엇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되었느냔 말이다. 헌데 왜 저를 지켜주시려 하느냐. 저의 오해였던 거냐. 전하께선 그 일과 아무 상관이 없는 거냐"라고 말했다.
광해는 "그렇지 않다. 너와 영창을 쫓았던 건 이이첨(정웅인)과 김개시(김여진)였다. 내가 그걸 알고도 덮었다. 저들이 한 짓을 알면서도 덮은 건 나였단 말이다"며 "그건 너에게 내려진 믿을 수 있는 예언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정명은 "믿을 수 없다. 사람들이 터무니없는 예언을 믿는다는 거냐"며 눈시울을 붉혔다. 광해는 정명이 믿기 힘들어 하자 "네가 전쟁과 반역의 불씨가 될 거라 여긴 거다"라고 정명에게 내려진 남사고의 예언에 대해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차승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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