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조휘준, '밤선비' 캐스팅…이유비와 호흡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배우 조휘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한다.

18일 소속사 티원엔터테인먼트는 "조휘준이 '밤을 걷는 선비'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휘준은 똘복 역을 맡았다. 조양선(이유비 분)을 잘 따르고 책을 좋아하며, 빈민촌에 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밝은 성격의 캐릭터다.

조휘준은 SBS ‘유혹’, ‘너희들은 포위됐다’, MBC ‘내 손을 잡아’, ‘스캔들’, KBS ‘착한남자’, ‘로맨스타운’, tvN 감자별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이준기, 이유비 주연의 ‘밤을 걷는 선비'는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7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휘준 ⓒ 티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