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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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태훈·김사랑, 질투를 부르는 달밤 데이트 포착

기사입력 2015.06.18 09:13 / 기사수정 2015.06.18 11: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태훈과 김사랑이 다정한 그네 데이트를 선보였다.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측은 18일 김태훈과 김사랑이 달밤에 그네를 타며 즐겁게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훈은 김사랑에게 다가가 밝은 모습으로 그네를 밀고 있다. 김사랑 또한 활짝 미소를 지었다. 

이는 최재호(김태훈 분)이 그네에 앉아 힘든 모습을 보이는 서정은(김사랑)을 멀리 지켜보며 상상하는 장면으로, 최재호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재호는 과거 최고의 투수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뒀지만 교통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상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다시 걷겠다는 의지 하나로 재활에 몰두 중이다. 서정은은 이런 최재호와 아들 라일이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지은호(주진모)의 자서전 대필까지 하게 됐다.

오는 19일 방송될 7회에서는 서정은의 흔들리는 감정을 감지한 최재호가 극에 달한 불안함을 드러내며 또 다른 변화를 몰고 올 예정이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사랑하는 은동아ⓒ드라마하우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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