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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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전광렬·김선아 부녀관계 덮기로 했다

기사입력 2015.06.17 22:21 / 기사수정 2015.06.17 22:26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전광렬과 김선아의 부녀관계를 덮기로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9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조상택(전광렬)과 유민희(김선아)의 부녀관계를 덮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국과수에서 조상택과 유민희의 DNA가 유사하고 친자일 확률이 99%라는 얘기를 듣고 경악했다.

하대철은 유민희에게는 그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유민희의 삼촌 지동찬(이원종)을 찾아갔다. 지동찬은 하대철이 유민희의 친부가 유민희가 쫓는 범인 중 한 명이라고 하자 "민희는 그 망할 놈이 몹쓸 짓을 해서 만든 아이였다"고 털어놨다.

하대철은 예상치 못한 유민희의 가정사에 충격 받았다. 지동찬은 "민희는 절대 알면 안 돼. 그 아픔 때문에 괴로워하면서 살았어. 그 흉악한 놈이 아버지라고 생각해 봐. 다시는 세상에 안 나올지도 모른다"고 부탁했다.

결국 하대철은 국과수에서 받은 서류를 태우며 "밝혀야할 진실도 있지만 덮어야 할 진실도 있다. 네가 한 얘기다. 민희야. 이건 영원히 덮자"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이원종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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