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너를 기억해'의 수사 버전 2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가 기존에 공개됐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두 장의 포스터를 전한 가운데 수사물이 기본이자 중심이 되는 드라마답게 모든 인물이 저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서인국과 특수범죄수사팀 장나라, 이천희, 민성욱, 김재영, 손승원의 진한 눈빛이 담긴 첫 번째 포스터에서 각자 정면 혹은 어딘가를 응시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눈앞에 있는 사건 현장을 관찰하는 듯 리얼한 분위기와 '치열하고 유쾌하고 뜨겁게'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고, 몸도 동시에 활용할 줄 아는 특수범죄수사팀의 멀티 수사를 보여주는 듯하다.
'얼마나 기다렸는데 니가 돌아오기를' 이라는 문구의 두 번째 포스터. 사진 속 서인국과 최원영은 몸과 시선이 모두 정면을 향해있지만, 박보검은 몸과 시선이 홀로 반대를 향하고 있어 의문을 더한다. 극 중 작품에서 각각 프로파일러, 법의학자, 변호사를 맡은 서인국, 최원영, 박보검. 이들은 수사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하고 서로 무슨 관계일까. 문구부터 사진 속 인물까지 모두 미스터리한 포스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누구보다 치열하고, 유쾌하고, 뜨거운 수사가 펼쳐질 '너를 기억해'는 시청자들에게 미드보다 재밌는 수사로맨스물을 선보이겠다는 굳은 각오로 배우들은 물론이고, 극본부터 연출까지 엄청난 심혈을 쏟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CJ E&M 측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할 미스터리와 심쿵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천재 프로파일러와 엘리트 집합소 특수범죄수사팀, 그리고 법의학자와 변호사까지. 이들의 명쾌한 수사 해결 과정이 담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오랫동안 지켜본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썸과 쌈을 반복하며 함께 수사하다 성장하고, 사랑하게 되는 수사 로맨스 이야기. 오는 22일 KBS 2TV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너를 기억해' 포스터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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