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에게 고개를 숙였다.
SK 와이번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시즌전적 30승30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됐고, 순위는 어느새 7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윤희상이 1회부터 김태균과 최진행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이닝 6피안타(2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고, 타자들은 10개의 홈런을 때려냈지만 단 2득점에 그치며 결국 한화에 승리를 내줘야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에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짧은 말을 남겼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용희 감독 ⓒ대전,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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