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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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 SK전 5⅔이닝 2실점 쾌투…7승 요건

기사입력 2015.06.16 20:28 / 기사수정 2015.06.16 20:30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안영명이 시즌 7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안영명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안영명은 5⅔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수는 95개.

1회 이명기 2루수 땅볼, 조동화 유격수 직선타, 이재원 3루수 땅볼로 깨끗하게 삼자범퇴 처리한 안영명은 2회 브라운 삼진 이후 박정권과 김강민에게 연속안타를 맞았지만 나주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박계현을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박진만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이명기를 내야안타로 내보냈고, 김태균의 실책으로 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조동화 삼진, 이재원 내야안타 뒤 브라운에게 삼진을 솎아내 이번에도 실점 없이 3회를 마쳤다.

4회는 박정권 2루수 땅볼, 김강민 투수 땅볼, 나주환 1루수 땅볼로 깔끔했다. 5회 박계현 중견수 뜬공과 박진만 3루수 땅볼 뒤 이명기를 내야안타로, 조동화를 볼넷으로 내보낸 안영명은 이재원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이날 첫 실점을 했다. 이후 브라운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지만 박정권을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안영명은 6회 한 점을 더 실점하고 마운드를 박정진에게 넘겼다. 선두 김강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안영명은 나주환을 유격수 땅볼, 박계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박진만에게 볼넷을 내준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안영명 ⓒ대전, 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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