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타고투저’가 두드러진 시즌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완투를 해내는 투수는 꾸준히 나온다.
2015년 6월15일 기준으로 완투를 해낸 투수는 총 9명이다. 완투 횟수는 11회다. 삼성 윤성환과 롯데의 린드블럼이 두 차례 완투에 성공했다.
최근 10시즌 동안의 완투 투수 추이를 보면,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완투를 해낸 투수 숫자가 적었던 게 사실이다. 올 시즌 기록은 어떨지 궁금하다. 현재까지 올 시즌 완투에 성공한 투수들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15년 6월 14일
*린드블럼(롯데) 9이닝 무실점 6탈삼진 3피안타 119구 (문학 SK전)
2015년 6월 9일
탈보트(한화) 9이닝 2실점(1자책) 7탈삼진 2피안타 110구 (대구 삼성전)
2015년 6월 7일 *
김광현(SK) 9이닝 무실점 9탈삼진 3피안타 116구 (잠실 LG전)
2015년 6월 4일
옥스프링(kt) 9이닝 3실점(3자책) 5탈삼진 9피안타 111구 (수원 SK전)
2015년 6월 4일 *
양현종(KIA) 9이닝 무실점 5탈삼진 1피안타 106구 (잠실 두산전)
2015년 6월 3일
윤성환(삼성) 9이닝 1실점(1자책) 7탈삼진 2피안타 93구 (포항 롯데전)
2015년 6월 2일
우규민(LG) 7이닝 5실점 4자책 5탈삼진 7피안타 97구 (마산 NC전) :강우콜드
2015년 5월 22일
윤성환(삼성) 9이닝 1실점(1자책) 11탈삼진 8피안타 113구 (광주 KIA전)
2015년 5월 10일 *
유희관(두산) 9이닝 무실점 5탈삼진 7피안타 117구 (잠실 한화전)
2015년 4월 24일
린드블럼(롯데) 9이닝 3실점(3자책) 9탈삼진 6피안타 124구 (사직 삼성전)
2015년 4월 9일 **
마야(두산) 9이닝 무실점 8탈삼진 무피안타 136구 (잠실 넥센전)
*=완봉, **=노히트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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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