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나쁜녀석들'과 의리 과시…'신분을 숨겨라' 내레이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마동석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스페셜 방송인 '수사 5과 잠입일지'의 내레이션을 맡아 '나쁜 녀석들' 제작진과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한다. 

15일 '신분을 숨겨라' 제작진은 "16일 오후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신분을 숨겨라'를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수사 5과 잠입일지'을 준비했다. 내레이션은 '나쁜 녀석들'에서 조직폭력배 박웅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마동석이 맡는다. 마동석은 '나쁜 녀석들' 제작진과의 의리로 이 같은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될 '수사 5과 잠입일지'에는 '신분을 숨겨라' 드라마가 어떤 드라마인지, 각각의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등을 소개한다. 

지난 5월 공개된 '신분을 숨겨라' 무빙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부터 김범-윤소이가 액션스쿨에서 땀 흘렸던 모습, '수사 5과' 주인공 4인방이 연기변신을 이루는 과정, 스케일이 다른 액션씬 촬영현장의 숨막히는 긴장감까지 tvN표 장르 드라마 탄생 과정을 생생하게 담는다.

이 과정에서 마동석은 목소리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제시하고, 영상을 통해 해답을 찾아나가며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OCN '나쁜 녀석들'의 김정민 감독의 차기작이다. tvN 월화극 최초로 16일 오후 11시부터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신분을 숨겨라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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