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하율이의 6번째, 지누션 18번째 생일 더블 축하"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이 아들 하율의 생일을 기념했다.

션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14일 하율이의 6번째 생일 그리고 지누션 18번째 생일. 더블 축하"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션은 하율을 안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이어 션은 하율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하율이 너의 돌잔치 대신 아픈 3명의 아이들에게 수술비 지원을 해주고 아빠는 자랑스럽게 우리 하율이는 돌잡이로 '이웃의 손을 잡았어요'라고 말할수 있었어. 그 3명의 하율이가 손을 잡아준 친구들은 하율이처럼 건강하게 크고 있겠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율의 첫 번째 생일 다음 날부터 매일 아들의 이름으로 하루에 만원씩 모아서 365만 원을 들고 병원을 찾아가 수술이나 치료비를 지원한 것을 밝히며 하율의 생일을 다시 축하했다.

한편, 지난 4월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공개한 뒤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지누션은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션 하율 ⓒ 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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