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김수현 마음 언제 알아줄까 '오해의 연속'

▲ 프로듀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로듀사' 공효진이 김수현의 짝사랑 상대를 아이유로 오해했다.
 
13일 방송된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10회에서는 탁예진(공효진 분)이 백승찬(김수현)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예진은 "너 좋아하는 여자 생겼잖아. 언제부터 그렇게 혼자 끙끙 앓았니"라며 백승찬이 신디를 좋아한다고 오해했다.
 
백승찬은 탁예진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챘다고 생각했고, "처음에는 전혀 그런 게 아니었는데 점점 저도 모르게. 이번에는 다릅니다. 말도 못 걸어보고 속앓이만 하다 보내는 바보 짓 안 할 겁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탁예진은 "나도 도와줄게. 내가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신디는 아니? 네가 자기를 이렇게까지 생각한다는 거"라며 위로했다. 당황한 백승찬은 해명하려고 했지만, 탁예진은 "어설프게 고백은 하지 마라. 네 마음을 알 길도 없고 짐작도 못할 거야. 사랑에도 예고편이 필요한 거야. 그래야 상대방이 준비를 하지"라며 말을 잘랐다.
 
특히 탁예진은 "나 예고도 없이 술 먹고 뱉었다가 준모랑 얼마나 어색해지고 이 고생이니"라며 라준모(차태현)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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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듀사' 공효진, 김수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