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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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이명기 "최근 타격감 좋아 편하게 마음 먹었다"

기사입력 2015.06.12 22:08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이명기(28)의 방망이가 뜨겁다.

SK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그간 침묵했던 SK의 타자들은 이날 11안타를 때려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이명기는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이명기는 "최근에 타격감이 좋아 타석에서 편안하게 마음을 먹고 들어간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경기에 앞서 주장인 (조)동화 형을 비로해 선수들 모두가 오늘 경기에서 '행동으로 보여주자'고 함께 마음 먹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출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팀이 승리하는데 무엇이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이명기 ⓒ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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