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6
사회

메르스 의사, '뇌사' 보도에 보건복지부 "오보다"

기사입력 2015.06.12 09:3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메르스 의사’로 불리는 서울삼성병원 의사인 35번 환자 A씨의 뇌사 소식에 대해 정부가 오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 매체는 11일 서울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씨는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12일까지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35번 환자가 뇌사 상태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오보임을 전했다.
 
또, 복지부는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환자의 가족을 포함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한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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