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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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 강성연 "남편, 열정적으로 외조 잘해줘 감사"

기사입력 2015.06.11 14:5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강성연이 남편의 외조를 언급했다.

강성연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제작발표회에서
"집에서 아침에 나왔다. 아침에 나오면서도 저희 남편은 열심히 아침을 챙겨줬다"고 말했다.

2012년 1월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한 강성연은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이고 연주도 하니까 시간이 유동적이다. 내가 촬영이 있을 때는 남편이 아기를 돌봐주고 간단히 집안 살림을 하면서 대사를 맞춘다. 그냥 읽어주면 되는데 자꾸 감정을 넣어서 맞추니까 헷갈리긴 하지만 굉장히 외조를 잘해준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오늘은 촬영이 없어서 남편이 시댁에서 아기를 데려오는 날이다. 열정적으로 나의 연기 활동에 힘을 실어준다. 굉장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성연은 2010년 4월 종영된 SBS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이후 5년 만에 안방에 복귀했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유지연-조경순-오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복수를 다룬 극한 가족 통속극이다. 강성연은 부유한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나 도도함과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유지연 역을 맡았다. 

'모두 다 김치', '사랑했나봐' 등을 연출한 김흥동 PD와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의 황순영 작가가 손을 잡았다.

1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조강지처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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