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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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전광렬 향한 살기 폭발했다…시청률 소폭 상승

기사입력 2015.06.11 07:08 / 기사수정 2015.06.11 07: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복면검사'는 5.6%(전국 기준,닐슨 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5.3%)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조상택(전광렬)을 향한 살기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대철은 강현웅(엄기준)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조상택을 만나게 됐다. 조상택은 검사들과의 술자리라 아부성 멘트를 하면서 능청스럽게 굴었다.

조상택은 "벌레 같은 사람을 죽였다. 사람 같지도 않은 놈을 죽인 건 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형사 시절 멀쩡한 놈을 잡아다가 간첩으로 만들었다"는 식으로 정도성(박영규)을 언급했다.

하대철은 조상택이 자신의 아버지인 정도성을 모욕하자 분노가 폭발했다. 결국 복면을 쓰고 조상택을 습격했다.

하대철은 조상택을 향한 살기를 드러내며 급기야 돌을 들었다. 조상택은 "얼굴을 밝힐 용기도 없으면서 날 죽이겠다고? 넌 날 못 죽여"라고 도발했다. 흥분한 하대철은 복면을 벗고 조상택을 죽이려고 했지만 유민희(김선아)가 갑자기 나타나자 도망쳤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은 8.1%, SBS '가면'은 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복면검사'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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