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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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 삼성전 5이닝 2실점…시즌 6승 요건

기사입력 2015.06.10 20:42 / 기사수정 2015.06.10 20:43



[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안영명(31)이 시즌 6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안영명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해 5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5개.

1회 나바로와 박한이에게 연속 삼진을 솎아낸 안영명은 채태인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최형우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박석민에게 우월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이승엽을 사구로 출루시켰지만 박해민을 2루수 땅볼로, 이흥련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는 김상수 좌익수 뜬공, 나바로 3루수 직선타, 박한이 2루수 땅볼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그러나 4회 한 점을 더 실점했다. 채태인과 최형우의 연속 우전2루타가 터졌고, 1실점 했다. 이후 박석민은 3루수 땅볼로 잡았고, 구자욱의 땅볼에 2루 주자를 아웃시킨 뒤 박해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5회 안영명은 이흥련을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나바로를 중견수 뜬공, 박한이를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안영명이 내려간 한화는 6회 현재 6-2로 앞서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안영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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