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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파사레야,'아르헨티나가 코파아메리카 우승할 것'

기사입력 2007.07.14 08:17 / 기사수정 2007.07.14 08:17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임찬현 기자] 리버플레이트의 다니엘 파사레야 감독이 베네수엘라에서 열리고 있는 코파아메리카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세레야 감독이 이끄는 리버플레이트는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2007 피스컵 코리아' 조별예선 B조 1차전에서 마티아스 아벨라이아스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레딩에게 1-0으로 승리했다.

경기후 취재진들과의 가진 인터뷰에서 파사레야 감독은 "경기내내 높은 볼 점유율을 보이며 경기를 지배했다."고 밝히며 경기내용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를 통해 다음 시즌 구상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좋은준비과정이 될 것이다. 하지만, 오늘 뛰었던 2~3명의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우리는 그에 맞춰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두 명의 리버플레이트 라고 밝히며 다음 시즌의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98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시절과 지금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서는 "당시 지휘했던 선수들인 아얄라, 베론등이 현재 대표팀으로 뛰고 있다. 그들은 2~3개의 월드컵을 통해 경험을 쌓았고 그것을 토대로 이번 코파아메리카에서는 분명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국팀에 선전을 기원했다.

다음은 파사레야 감독의 인터뷰 전문이다.

경기 소감은?

우리가 경기 내내 공 점유율을 우리가 잡았다고 생각한다. 비록 실점위험이 있었으나 우리 팀이 계속해서 골을 못 넣어서 고생한 것이다. 벨루스치, 페르난데즈등 미드필더진을 이용한 패스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노력했다.

까리조의 이적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진행상황은?

아직은 모르겠다. 

경기전, 몸을 풀지 않은 이유는?

풀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실내 워밍업 실에서 풀었다.

피스컵 참가수당 때문에 선수단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들었다.?

거짓말이다. 그런 일은 없었다.

감독을 맡았던 98년 아르헨티나와 지금의 아르헨티나 비교해달라.

그 당시 지휘했던 선수들인 아얄라, 베론등이 현재 대표팀으로 뛰고 있다. 그들은 2~3개의 월드컵을 통해 경험을 쌓았고 그것을 토대로 이번 코파아메리카에서는 분명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이다.

아얄라에 대해?

인간적으로 좋은 선수다. 축구 면에서는 오래전부터 노력을 많이 한 선수. 프리메라리가에서 충분히 뛸 자격이 있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발전이 빠른 선수다.

피스컵을 통해 다음시즌 준비가 될 것인지? 무엇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가? 

오늘의 경기는 과격하게 하는 것보다. 패스위주로 풀어나가려고 노력했다. 오늘 경기가 다음시즌의 준비가 될 것이다. 오늘 뛰었던 2~3명의 선수가 이적할 예정이다. 우리는 거기에 대비해 값싸고 좋은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고 있는 두 명의 어린 리버 플레이트 선수들 또한 다음 시즌에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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