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샤이니 민호가 자신의 친형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민호가 도전자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민호는 "형이 서울대학교 훈남으로 유명하다. 공부, 운동, 얼굴도 잘 생겨 나보다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민호는 "근데 까칠하다. 날 많이 괴롭혔다"면서 2살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민호는 "같이 배우는 것마다 형이 더 잘해서 질투가 났다. 그런데 형에게 역전한 것은 키 하나다. 형이 그래서 '공부 덜 하고 일찍 잘 걸'이라고 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조우종 아나운서의 귀에 "솔직히 지금은 내가 더 잘 생겼다"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민호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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