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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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40명이었으면" 류중일 감독의 하소연

기사입력 2015.06.09 18:27



[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의 시름이 깊다.

삼성은 9일 대구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삼성은 1루수 채태인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경기 전 만난 류중일 감독은 "채태인의 무릎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류중일 감독은 "채태인의 무릎에 대해서 병원에서는 어느정도 아픈 것을 견뎌내야 좋아질 수가 있다고 하는데, 무릎에 물이 차다보니 뻑뻑한 느낌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픈 데가 없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 류중일 감독의 하소연이다. 류 감독은 "특히 야수 중에는 안 아픈 사람이 없다. 경기 후반에 교체를 해주고 싶어도 사람이 없으니 교체를 해줄 수가 없다. 그렇게 계속 나가다니까 낫지가 않는다"면서 "엔트리를 40명으로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나바로(2루수)-구자욱(5루수)-박한이(우익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가 선발 출전하고, 윤성환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류중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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