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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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안고 파주 온 홍정호 "컨디션 좋아졌다"

기사입력 2015.06.08 12:34 / 기사수정 2015.06.08 12:52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 김형민 기자]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홍정호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정호는 8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해 슈틸리케호에 합류했다. 지난해 11월 중동 평가전에 나섰던 이후 오랜만에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8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몸상태와 감각이 좋은 홍정호를 동남아 2연전을 앞두고 불러들였다.

파주에 도착한 홍정호는 "지난 소집때와는 느김이 다르다"면서 "그때는 많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체력도 자신감도 끌어올렸고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몸싸움을 위해 몸을 많이 키웠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표팀은 수비라인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홍정호를 비롯해 곽태휘, 정동호 등이 들어오면서 부상 등으로 빠진 김영권, 김기희가 있던 포백라인 대신 다른 구도의 라인을 만들어가야 한다.

서로 간의 호흡에 대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홍정호는 "모두 좋은 선수들이고 다들 오고가면서 많이 봤던 사이들이다. 서로 많이 이야기를 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홍정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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