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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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드디어 여인복 착장 '청초한 미모'

기사입력 2015.06.08 11:08 / 기사수정 2015.06.08 11:0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정' 이연희가 남자 옷을 벗고 여인의 옷을 입었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측은 8일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그동안 입었던 남자의 옷을 벗고, 고운 여인 복장을 한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연희는 사내복장도 화기도감의 도감복도 아닌, 화사한 한복을 차려 입었다. 하얀 저고리와 비취색 치마를 입은 모습이 수수하고도 청초하다. 

단아한 한복자태와는 상반되게 비장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그의 변화가 결코 외적인 면에 국한되지만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지난 16회에서 강주선(조상하 분)과 허균(안내상)이 정명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목대비(신은정)에게 역모 누명을 씌우고 이를 통해 광해(차승원)를 끌어내려는 계략을 꾸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동시에 인우(한주완 분)는 정명의 정체를 눈치채며 극적인 상황에서 엔딩을 맞이했다.

정명이 남장을 버리고 여인을 선택한 것이 정치적인 상황과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정명이 자신이 정체를 밝히고 본격적인 광해와의 맞대결을 택할지 주목된다.

급 물살을 타기 시작한 정명-주원(서강준 분)-인우의 삼각 로맨스 역시 정명의 ‘여인 변신’을 계기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지켜볼 만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정 이연희 ⓒ 김종학 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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