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로듀사' 김수현이 차태현에게 독설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8회에서는 백승찬(김수현 분)이 라준모(차태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찬은 라준모에게 "예진 선배 마음 알고 있으면서도 내버려두는 거, 더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하고, 그렇다고 더 멀리 가지도 못하게 울타리 치는 거 다 저는 진짜 비겁한 것 같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라준모는 "너 내가 회사 생활 8년 하면서 딱 하나 깨달은 게 있는데 뭔지 아냐? 좋은 마음이 좋은 결론을 만들진 않는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 라준모는 "누군가의 인생에 아무리 호의를 가지고 개입해도 결론이 나쁘면 그걸 누가 책임질 수 있겠냐. 함부로 끼어드는 거 아니야.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거 아니면"이라며 씁쓸해했다.
특히 라준모가 과거 한 여성 연예인과 얽힌 사연이 있다는 사실이 암시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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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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