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6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현충일 특별 시구, 시타를 실시한다.
이날 한화 그룹에서 천안함 유가족 특별채용으로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희생자의 부인 윤미연씨의 아들 김주석(12세,대전 하기초 5학년)군이 시구를, 시타에는 ㈜한화 구미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희생자의 동생 차균진(25세)가 진행한다.
이밖에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 대전지방 보훈청에서 독도 포토존과 호국 사진전을 진행하며,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큰나무 뱃지'를 증정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경기 전 조기 게양과 함께 묵념 후 경기를 진행하며, 경기 중에는 앰프사용 자제와 함께 치어리더 댄스공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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