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사람이 좋다' 송재희가 콩고에서 삐리삐리로 불리는 이유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해를 품은 달', '가족끼리 왜 이래', '나만의 당신'의 배우 송재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재희는 봉사활동에 임하기 위해 콩고로 향했다. 그는 오프로드에서 차가 멈추며 우여곡절을 겪으며 나아갔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주민들은 그를 '삐리삐리'라고 불렀고, 이에 송재희는 "매운 고추를 제 친구 욱환이가 먹으면서 그 친구의 별명이 삐리삐리가 됐다"면서 "제가 똑같이 키가 커서 저도 삐리삐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삐리삐리는 이곳에서 고추라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사람이 좋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55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송재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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