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5 08:40 / 기사수정 2015.06.05 08:4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샤이니 키가 매끈한 민낯을 공개한다.
키는 6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7회에서 ‘View티풀 라이프’라는 방제로 ‘마리텔’ 시청자를 찾아간다.
홍석천-신수지와 함께 새 멤버로 투입된 키는 3회 연속 1위 왕좌에 등극한 백종원과 ‘인터넷 방송 조상님’ 김구라를 뛰어넘기 위해 거침없는 ‘1인 방송’ 대결을 펼친다.
키는 7년 차 ‘대세’ 아이돌 그룹 멤버의 이미지를 내던지고 생얼을 선보였다. 키는 “‘마리텔’ 녹화 전 음악프로그램을 하고 왔다. 이제부터 김기범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한 뒤 현장에서 즉석으로 머리를 감고 세수를 했다. 메이크업을 지워내자 뽀송뽀송한 생얼이 그대로 드러났다.
여자보다 매끄러운 키의 맨얼굴을 목격한 제작진과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하지만 샤이니 키는 거울을 보면서 “화장을 다 지우고 난 뒤 민낯에 흠칫 놀랐다”며 얼굴의 단점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피부 관리 노하우가 담긴 화장품 이용법을 전하기도 했다. 기초 화장품부터 순서대로 바르기 시작한 키는 피부가 좋아지는 비법이라며 눈 부분이 온통 검정색으로 색칠된 판다그림의 동물 팩을 얼굴에 붙였다.
자신을 제외한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판넬을 세워두고 신곡인 ‘View’를 부르기도 했다. EXID의 ‘위아래’를 비롯해 걸그룹 댄스를 완벽하게 재연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샤이니 키는 7년 차 아이돌 그룹 멤버가 아닌, 25살 청년 김기범의 숨겨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에 기뻐했다”며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인간 김기범의 색다른 모습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이리틀텔레비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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