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루키' 김호령이 데뷔 첫 홈런으로 기세를 살렸다.
김호령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현호를 상대했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받아친 김호령은 좌중간 담장으로 향해 날아가는 타구를 날렸다. 이 타구가 솔로 홈런이 되면서 김호령은 프로 데뷔 이후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한편 KIA는 9회초 현재 6-0으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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