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4 07:43 / 기사수정 2015.06.04 07:4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해한' 샵 출신 이지혜와 서지영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4일 오전 뮤직웍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4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이지혜의 신곡 ‘아니 그거 말고’ 뮤직비디오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서지영과 이지혜, 그리고 촬영 스태프들이 핸드폰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 서로의 핸드폰으로 모니터를 해주고 있다. 사진 속 이지혜와 서지영 그리고 스태프까지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서지영은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뮤직웍스는 "서지영은 이지혜의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참여해 촬영을 마쳤다. 촬영 전 이지혜의 출연 요청에 서지영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과거 이지혜와 서지영은 불화로 갈등을 빚었다. 2002년 5집 활동 당시 해체했으며 몸싸움까지 할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08년 SBS '절친노트'에 동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이지혜는 최근 SNS에 "제 동생 지영이와 저는 이제 서로의 소중함과 감사함 그리고 진심 어린 화해를 통해 사랑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런 시간 속에서 저는 용기를 얻었습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혜의 신곡과 뮤직비디오는 1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지혜 서지영 ⓒ 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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