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2 20:53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 양쯔 강에서 458명이 타고 있던 배가 침몰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된 인원이 턱없이 적어 대규모 인명피해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 현지시각 1일 오후 9시 30분, 중국 난징을 출발해 충칭으로 향하던 둥팡즈싱 호는 양쯔강 중류에서 침몰했다. 둥팡즈싱 호에는 총 45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15명이 구조됐고 시신 역시 5구가 발견됐으나, 여객선에 있던 나머지 438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알려져, 향후 더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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