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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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그리운 아버지, 함께한 사진 적다"

기사입력 2015.06.01 22:1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촉촉한 오빠들' 현주엽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1일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40년간 휴가 한 번 없이 이른 아침마다 출근길에 나섰던 아버지를 위해 딸이 신청한 이벤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은 정년 퇴임을 앞두고 위축된 아버지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고, VCR을 통한 진심 고백으로 부녀는 눈물을 흘렸다.

해당 영상을 본 현주엽은 "어머니, 그리고 형들과 찍은 사진 뿐이다. 아버지와 찍은 사진은 5~6장 밖에 없다"며 "왜냐하면 가족들을 찍기 위해 늘 사진 밖에 있으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더 가지고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촉촉한 오빠들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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