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야노시호, 추사랑 카네이션 선물에 '감격 눈물'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야노시호가 사랑이의 카네이션 선물에 눈물 흘렸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야노시호가 48시간 만에 사랑이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야노시호는 사랑이 예비 고모부의 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던 도중 사랑이가 준비한 카네이션을 받고 감동했다.

제작진은 야노시호의 개인 인터뷰에서 카네이션에 대해 "사랑이가 엄마 드린다고 열심히 만든 거다"라고 전했다.

야노시호는 사랑이가 고사리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감동했다. 눈물이 나온다. 정말 기쁘다. 감사하다. 잘 만들었다. 만드는 모습을 보면 더 감동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야노시호는 "사랑이는 제게 둘도 없는 존재다. 지금까지 느낀 적이 없는 감정도 느끼게 해 주고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삶을 살게 해 주기 때문에 많이 배우게 되고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미지의 존재다. 말로 표현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덧붙이면서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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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야노시호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